“쉬는 것도 성장이다” – 단, 제대로 쉬고 제대로 성장할 때 이야기다.
퇴사는 끝이 아닙니다. 어쩌면 진짜 나를 찾기 위한 시작일 수 있어요.
요즘 많은 사람들이 "갭이어"라는 이름으로 퇴사 후 시간을 자기 계발, 여행, 휴식 등에 쓰고 있는데요.
문제는 이 시간, 정말 ‘의미 있게’ 보내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다는 점입니다.
“하루 이틀 푹 쉬고 나니 허무하다”
“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”
“계획 없이 쉬다 보니 오히려 불안해졌다”
이런 생각이 들었다면, 이 글이 딱 필요한 타이밍이에요.
퇴사 후의 갭이어를 알차게 보내는 6가지 방법을 지금부터 소개할게요.
1. 루틴 만들기: 쉬는 동안에도 '생활 패턴'은 유지하자
퇴사했다고 늦잠 자고, 식사도 제때 안 하고, 밤낮이 바뀌면 금방 무기력해집니다.
매일 아침 9시에 일어나고, 밤 12시 전에 잠들기. 이 기본만 지켜도 에너지가 달라져요.
루틴 추천 예시
- 아침: 산책 + 독서 30분
- 점심: 간단한 요리 → 혼밥 루틴 만들기
- 오후: 관심 분야 공부 or 자격증 준비
- 저녁: 운동 + 하루 정리 글쓰기
루틴이 있으면 하루하루가 ‘가치 있는 시간’으로 채워집니다.
2. 여행: 무작정 떠나는 것도 OK, 하지만 ‘목적’을 만들자
여행은 최고의 자기 계발입니다. 단순한 힐링을 넘어,
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.
추천 여행 스타일
- 한 달 살기: 제주도, 부산, 여수 같은 국내 도시부터
- 해외 디지털 노마드 체험: 다낭, 방콕, 치앙마이 등
- 테마 여행: 미술관 투어, 글쓰기 여행, 명상 여행 등
여행 전에는 “이 여행에서 얻고 싶은 것”을 꼭 적어보세요.
그 목적이 여행을 10배 더 의미 있게 만들어줍니다.
3. 취미 확장: 관심만 있던 걸 '능력'으로 키울 기회
그동안 바빠서 미뤄둔 취미, 이제 마음껏 시작해볼 수 있어요.
그리고 그게 생각보다 ‘나의 새로운 일’이 될 수도 있습니다.
요즘 인기 있는 취미 + 자기 계발 아이디어
- 사진 촬영 → 인스타 브랜딩 + 사진작가 부업
- 캘리그래피 → 클래스 운영 + 굿즈 제작
- 베이킹 → 소규모 마켓 참여
- 영상 편집 → 유튜브 or 브이로그
“이게 뭐가 되겠어”보단
“이걸 꾸준히 하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?” 하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세요.
4. 학습: 지금이야말로 '투자형 공부'할 시간
퇴사 후 가장 중요한 자기 계발 중 하나는 지식을 쌓는 것이에요.
단, 무작정 공부하기보다는 목표와 연결된 방향 있는 학습이 중요합니다.
추천 학습 아이템
- 온라인 강의: 인프런, 패스트캠퍼스, 클래스101 등
- 자격증: 구글 애널리틱스, 컴활, GTQ, TESOL 등
- 언어 공부: 영어 회화, 일본어, 중국어 등
‘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’에 따라
거기에 필요한 기술을 리스트업해서 하나씩 배우세요.
5. 브랜딩: ‘나만의 이력서’가 아닌 ‘콘텐츠’를 만들어보자
이 시기에는 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해요.
SNS, 블로그, 브런치, 유튜브 등을 통해
‘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’ 보여주는 것도 훌륭한 자기 계발입니다.
브랜딩 콘텐츠 아이디어
- 브런치에 갭이어 경험 연재하기
- 퇴사 후 100일 다이어리 챌린지
- 유튜브로 취미 Vlog 기록하기
- 인스타그램에 '퇴사 후 루틴' 공유
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공유해보세요.
그것이 나중에 이직, 창업, 협업 기회로 연결되기도 하니까요.
6. 사람 만나기: 새로운 관계가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
갭이어 동안은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, 의도적으로 사람을 만나야 해요.
그게 아니면 외로움에 빠지기 쉽고, 생각도 점점 부정적으로 흘러가거든요.
사람 만나는 팁
- 오프라인 클래스 수강 (요리, 글쓰기, 운동 등)
- 네트워킹 모임 참석 (프리랜서, 창업 커뮤니티 등)
- 관심 있는 분야 스터디 참여
“나는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가?”를 먼저 정의해보면 좋아요.
✏️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
- 갭이어는 ‘쉼’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.
- 생활 루틴, 학습, 취미, 여행, 브랜딩, 네트워킹 등
다양한 활동으로 스스로를 리셋하고 재정비하는 기회다. - 계획 없는 시간은 불안으로 흐르지만, 목적 있는 시간은 나를 성장시킨다.
퇴사 후의 시간은 '공백'이 아니라 ‘도약’ 이라고 생각해요. 조급해하지 말고, 남과 비교하지도 마세요.
지금은 오직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가장 귀중한 시기예요.
📌 오늘 이 글을 읽고, 작은 계획 하나라도 세워보는 건 어때요?
당신의 갭이어, 반드시 가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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